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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== 도덕경 42장 ======

道生一(도생일) : 도가 하나를 낳고 
一生二(일생이) : 하나가 둘을 낳고 
二生三(이생삼) : 둘이 셋을 낳고 
三生萬物(삼생만물) : 셋이 만물을 낳는다. 
萬物負陰而抱陽(만물부음이포양) : 만물은 음을 등에 업고 양을 가슴에 안았다 
沖氣以爲和(충기이위화) : 기를 비움으로 조화를 이룬다. 
人之所惡(인지소악) :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
唯孤寡不穀(유고과불곡) : 고아, 과부,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
而王公以爲稱(이왕공이위칭) : 이것은 임금이나 공작이 자기를 칭하는 이름이다 
故物或損之而益(고물혹손지이익) : 그러므로 사물은 잃음으로 얻기도 하고 
或益之而損(혹익지이손) : 얻음으로 잃는 일도 있다 
人之所敎(인지소교) :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을 
我亦敎之(아역교지) : 나도 역시 가르친다. 
强梁者不得其死(강량자불득기사) : 강포한 자 제명에 죽지 못한다고 한다. 
吾將以爲敎父(오장이위교부) : 나도 이것을 내 가르침의 으뜸으로 삼고자 한다. 

  * [[book:do:chapter41|41장]]
  * 42장
  * [[book:do:chapter43|43장]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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